동두천포커스
제목 | 천사데이 제16주년기념 천사마라톤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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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데이는 전국 최초로 실시된 천사운동으로 일 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천사데이를 통해 65명의 희귀병 환우에게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전달 한 도네이션 운동으로 희망과 사랑을 실천하는 고유의 데이 문화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천사데이를 기념하는 천사마라톤의 참가 수익금은 풀뿌리 기부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또한 난치병 환우돕기, 사랑의 집수리로 사용되어 『달림이 여러분』들이 모두 천사가 될 수 있었다. 올해 대회는 2.5㎞, 5㎞코스와 10㎞, 20㎞ 하프 코스(단체) 등 마니아를 위한 코스가 마련돼 전국에서 모여든 마라톤 동호인들을 비롯해 가족단위 참가자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였으며 ,천사데이·천사운동의 발상지인 동두천시에서, 시내를 가로질러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심장이 뛸 수 있는 코스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덕시장을 비롯해 김지욱 천사운동본부장, 박창식 동두천시 육상경기연맹 회장, 도ㆍ시의원, 28사단사장, 미2사단장, 일본 시마다시의 우시오 신고 부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전국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진행과 함께 펼쳐진 28사단 군악대 축하공연을 비롯해 태어로즈영웅단 태권도 시범단, 유현아무용학원, 동두천여중 크라티아의 콘서트가 열렸다. 대회 결과 하프 코스 남자부 1위는 김용범(1시간12분30초)씨, 여자부 1위는 문선미(1시간30분50초)씨,10㎞ 남자부 1위는 유진홍(33분39초)씨, 여자부 1위는 윤순남(40분35초)씨가 차지했고, 단체부에서는 양주팀이 1위를 차지했다. 최용덕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나눔과 봉사, 희망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며 “주위를 둘러봐 달라. 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천사다. 모두에게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지욱 본부장은 “천사데이 기념 천사마라톤대회가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마라톤에 함께 달린 동두천시 최용덕시장, 동두천경찰서 오지용서장, 28사단 강건작 사단장, 기업인협의회 임국진회장, 정담 이종우대표, 항상 후원을 아끼지 않는 주식회사 세코닉스 박원희회장의 참가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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