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포커스
| 제목 | 동두천시 국무총리 면담, 장기 미반환 공여지 관련 건의 사항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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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면담은 동두천시 공여지 문제해결을 위해 민선8기 들어 2차례의 국방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및 1차례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등 관련 부처 장관과의 면담에 이은 후속 조치로 성사되었다. 국무총리와 면담에서 동두천시장은 시 중심에 위치한 미군기지가 동두천시의 개발계획 수립과 발전에 크나큰 장애로 작용하고, 매년 5,278억 원의 경제적 피해와 연간 300억 원 지방세수 결손 발생의 원인이라고 지적하였다. 그 결과로 동두천시는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고용률과 5년 연속 경기도 최하위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현실 직면하고 있음을 전달하고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더불어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당초 2014년에서 2020년으로 미군공여지 반환이 연기됨에 따라 2015년 국무조정실에서 약속한 동두천시 지원대책이 실제로는 모두 이행되지 않았음을 성토하였다. 동두천시장은 미군 잔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군 공여지의 반환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할 것, 국고보조금 30% 가산지원과 매해 300억 원 지방세 손실 보전 및 반환 공여지 토지매입비 2,924억 원 주변 지역사업으로 전환, 상패동 국가산업단지에 첨단방산업체 및 대기업을 국가 주도로 유치, 총리와 시장 면담 후속 조치이행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70년간 안보 희생으로 낙후된 동두천에 대한 보상으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유치와 경기 남부, 서울에 이어 350만 명의 인구 밀집 지역인 경기 북부의 열악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동두천에 의과대학 설립 지정도 건의하였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동두천이 지난 70여 년간 안보 희생으로 시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공감한다며, 건의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동두천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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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국무총리 면담, 장기 미반환 공여지 관련 건의 사항 전달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