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송서-송서·율창 보유자 인정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4호 경기송서-송서·율창 보유자 인정

송서율창은 한시나 명문장에 음률을 넣어 노래조로 읊조리는 것으로 오언(五言)이나 칠언율시(七言律詩)를 낭송한다고하여 시창이라고도 한다. 송서와 율창은 내뱉는 소리가 아닌 위에서 나는 토성(土聲)을 사용해 근엄하면서도 깊이 있는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율창은 음의 높고 낮음과 길이를 나타내는 평상거입(平上去入)이라는 음표를 달아 누구나 동일한 음을 낼 수 있다. 과거 선비들이 뜻문자인 한자 공부를 위하여 가락을 넣어 읊조렸다는데서 그 유래를 찾는 송서율창은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대변하고 있지만 한자라는 어려움에 배우기는 쉽지 않다. 故이운형(경기무형문화재 32호 송서율창)이후 무형문화재로서 명목을 잃었으나 한국적 한시 문화의 독창성과 중요한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어 2011년 3월 경기도무형문화재 종목지정 타탕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故이윤형의 전승자인 한병옥은 송서율창 보유자로 인정받아 한국 고유문화유산을 활발히 전수하고 있다.

  • 종 목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4호 경기송서 - 송서·율창
  • 예능보유자 : 한병옥(1933.06.18)
  • 인정일 : 2011. 12. 6